내 카드 결제 내역, 누가 몰래 보고 있을까? 금융 프라이버시의 불편한 진실
지난달 당신이 어디서 밥을 먹었는지, 어떤 병원을 갔는지, 누구에게 돈을 보냈는지 — 이 모든 기록을 낱낱이 알고 있는 존재가 있습니다. 놀랍게도 그건 사람이 아니라 데이터베이스입니다. 그리고 그 데이터베이스는 생각보다 쉽게 열립니다.현금이 사라진 자리에 남은 것스웨덴에서는 현금 사용이 GDP의 1%도 안 됩니다. 한국도 현금 결제 비중이 해마다 줄어들고 있습니다. 카드 한 장이면 어디든 결제가 되니 편리하죠. 하지만 그 편리함 뒤에는 무서운 교환 조건이 숨어 있습니다. 당신의 모든 금융 활동이 누군가의 서버에 영구 기록된다는 사실입니다."숨길 게 없으면 걱정할 것도 없다"는 말, 한 번쯤 들어보셨을 겁니다. 그런데 정말 그럴까요? 월급이 정확히 얼마인지 회사 동료 전원에게 공개할 수 있으신가요? 정신과..